[뉴스엔뷰] 건국대학교는 30대·31대 건국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정건수 (주)대득스틸 회장(68)이 모교 건국대 학생들의 해외문화 탐방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고 ‘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정 회정이 출연한 기부금 1억원을 재원으로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올해 겨울방학에 남유럽 탐방에 나선다.
앞서 건국대는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정 회장과 대학 측 관계자, 신청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탐방대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2주일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남유럽 지역에서 역사와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정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새로운 자부심과 변화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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