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2일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 원인은 지상 1층 필로티 주차장 전기공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당일(21일) 주차장에서는 천장 전기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1층 주차장 천장에 열선을 설치하는 작업 중 생긴 불꽃이 스티로폼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스티로폼 등에 붙은 불은 당시 주차돼 있던 차량에 옮겨 붙었고 이 불이 차량 폭발 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노모와 딸, 손녀 3대가 화마에 목숨을 잃는 등 29명이 사상했다.
또 화재 현장에는 오늘 오후 희생자를 기리는 간이 추모공간이 마련됐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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