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손잡고 4000만 원 전달
[뉴스엔뷰] 대상이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대상은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2014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매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금액은 약 1억9000만 원이다. 올해 주로 진행될 사업은 '출생증명서 등록사업'과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캠페인'이다.
'출생증명서 등록사업'은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증진을 도와, 아동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자신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캠페인'은 자카르타 이외 지역 거주 주민들이 어린이날의 취지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이다.
대상은 임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단위 또는 1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대상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아동의 기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국내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국제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