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전에서 진행하는 '농식품 수출실무자 양성과정'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 수출입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차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서울에서, 2차 9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부산에서 교육한다. 3차 교육은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전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수출업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무역관련 서류 작성과 대금회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법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사상품 경쟁력 및 콘셉트 진단,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교육한다.
aT는 생산농가와 검역본부 등의 수출현장 체험을 통해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교육 이후에는 업체별 실정에 맞는 '1:1맞춤형 전문가 사후코칭'을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규 시장 진입 및 수출 확대' 발판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비는 1인당 총 교육비의 10%인 1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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