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각국의 무역장벽을 이해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6 농식품 무역장벽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농식품 무역장벽보고서에는 통상마찰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수출현장에서 우리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필수정보가 담겨있다.

보고서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수출업체가 애로를 호소하는 관세 및 비관세장벽(통관, 검역, 위생, 인증, 라벨링)과 시장동향, 주요 법률의 변동사항, 비관세장벽 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급변하고 있는 통상환경에 대한 수출업체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출업체가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통관문제, 현지의 이슈와 제도 변경사항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다양한 정보채널을 활용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수출업체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