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이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정부는 지난해 6월 영남권 신공항으로 김해신공항을 선정한 이후 KDI에 맡겨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여 왔다.

국토부는 공항개발 예정지역의 범위, 공항의 규모·배치, 건설·운영계획 등을 정하는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에 이어 2021년부터 본공사에 착수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김해공항 서편에 활주로, 국제선 터미널, 계류장 등 공항시설과 신규 국제선 터미널에 접근하기 위한 도로·철도망이 건설된다.

아울러 공항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을 비롯한 환경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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