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우리나라 어선과 외국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재난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24마일 바다에서 외국상선과 우리나라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7명 가운데 4명이 실종돼 해경이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 3명과 중국인 선원 1명은 실종 상태다.
사고가 발생하자 해양경비안전서는 현장에 헬기 등을 띄워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였다.
포항해경은 뒤집힌 어선 안에 실종선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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