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컨소시엄 구성, 은행 16곳 참여”
[뉴스엔뷰] 은행권 블록체인은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거래 참여자 모두가 암호화해 공유하는 기술이다.
즉 거래 참가자 전원이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선 보안성이 높아지고 금융사는 금융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 업계 차원에서 블록체인과 관련한 공조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컨소시엄을 구성 출범하고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신한·KB국민·NH농협·우리 등 은행연합회 사원은행 16곳이 참여하고 금융보안원과 금융결제원은 협력기관의 역할을 맡는다.
은행연합회는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12월부터 매달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또한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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