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우리은행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이 29일 오전 11시 장애인고용공단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이성규 공단 이사장이 우리은행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우리은행은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고용의 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에 장애인고용공단은 적합 인력을 추천하고 채용시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우리은행이 장애인고용을 확대하면 그만큼 장애인이 금융 분야의 괜찮은 일자리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의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사무지원직에 장애인 30명 채용을 목표로 29일부터 모집 전형을 시작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채용 공고문을 참고해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1588-1519)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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