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광주 동부경찰서는 18일 교통단속 경찰관에서 욕설을 한 혐의(모욕)로 택배기사 김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5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동구 한 도로에서 파출소 소속 경찰관 김모(42)경사에게 "개XX"라고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자신의 택배 트럭을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김 경사에게 적발돼 "범칙금이 낮은 항목으로 끊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홧김에 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적발될 경우 승합차 기준 7만원(승용차 6만원)의 범칙금과 30점의 벌점(승용차 동일)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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