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7'의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IT 전문매체 폰 아레나와 호주 야후7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 서핑강사 맷 존스는 구매한지 1~2주 정도 되는 아이폰7을 넣은 옷을 차량 내부에 두고 내렸다가 돌아와 보니 차량 내부가 불에 탔다는 신고를 했다.

▲ YTN 뉴스화면 캡처

존스는 구입한 이후 이를 떨어뜨리거나 외부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애플 측은 발화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에서도 아이폰7 폭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12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는 허난 성 정저우 시에 사는 한 남성의 아이폰7이 갑자기 터져 날아든 파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미국 텍사스에서는 아이폰7플러스가 폭발한 상태로 배송됐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아이폰 6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하거나 학생의 가방에서 폭발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미국 매체들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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