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통신업체들과 네이버가 연합해 만든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순항하고 있다.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지난 6월 1일 원스토어를 출시한 전후의 2개월 실적 추이를 26일 밝혔다. 다만 원스토어는 구체적인 매출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게임·앱 거래 금액이 30% 성장해 역대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게임 외 카테고리 거래금액 역시 13% 상승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
원스토어는 월 10만원 이상 고액결제자가 기존대비 3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구글플레이보다 원스토어에 먼저 출시되는 게임도 늘어나고 있다. '오직 원스토어존'은 출시 초기 3개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검과 마법' '아덴' 등의 신작 흥행에 힘입어 현재 총 20여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스토어의 전자책 서비스인 '원북스' 역시 거래금액이 40% 이상 늘어나며 토종 앱마켓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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