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29일 강원 강릉교도소에서 가석방 출소했다.

법무부는 이날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교도소 수형자 574명을 가석방 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뉴시스

최 부회장은 그룹 계열사의 펀드출자금 465억원을 빼돌려 선물옵션에 투자한 혐의로 지난 2014년 2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6개월 실형을 확정 받았다.

최 부회장은 형기의 92%를 채운 복역 3년 3개월 만에 광복절을 앞두고 출소했다. 만기출소일은 오는 10월20일이다.

최 부회장은 수감 전 SK네트웍스 대표와 SK E&S 대표직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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