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가 22~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 LED&OLED 엑스포’를 개최한다.
LED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산업부는 심포지엄에서 올해 초 수립한 ‘LED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세계 3대 LED산업 강국이 되기 위한 기술력 확보, 인프라 고도화, 시장 창출·확산 및 기업 활력 촉진 방안 등을 소개한다.
또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LED 시장 진출 전략과 수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해 최근 중국의 저가공세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LED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기간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 개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시회다. 국내외 15개국 350여 업체가 참가해 LED·OLED 조명, LED소자 부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LED-정보통신기술(ICT)융합제품과 제로에너지빌딩 LED시스템조명, 플렉시블 OLED 조명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품된다.
산업부는 “정부는 차세대 핵심원천기술 개발, 중동·동남아 등 해외유망시장 진출 지원, 신기술 융합제품에 대한 규제 개선, LED 전후방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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