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8월27일 개최하기로 했다.

더민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 사진= 뉴시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전당대회를 8말9초(8월말~9월초)에 하기로 했는데 9월로 넘어가면 정기국회가 시작해서 맞지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8월을 보니까 그 날짜에 마땅한 장소도 있어서 그 날짜로 했다"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혁신안 등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될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전대 일정이나 당헌당규 규정 등을 논의해서 세부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민주는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전준위 회의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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