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마트는 7일 역마진 6번째 상품으로 세탁세제 2종과 주방세제 4종을 선정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세제 상품은 퍼실 액체세제 2종(1만8240원),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2480원), 이코노 주방세제(1650원), 세이프 주방세제(3200원)다.

여섯번째 상품으로 세제를 신규 선정한 이유는 세제가 대표적 온라인 중심 상품으로, 실제 지난해 이마트몰에서만 12％ 신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까지 세제는 전년 대비 15.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격의 끝 상품이 온라인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 이번 신규 선정과 함께 '쓱 배송 캠페인'을 열고 이마트몰 경쟁력 알리기에도 나선다.

7일부터 5가지 주제로 이마트 상품이 직접 배달되는 '직접배송', 식품에서 생필품까지 한번에 배송되는 '한방배송', 냉장·냉동까지 신선하게 배송되는 '신선배송',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예약배송',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되는 '오늘배송' 등을 2주씩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월 18일 기저귀를 시작으로 분유, 여성위생용품으로 늘리며 소셜커머스와의 역마진 전쟁을 지속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