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싸고 상인이 수협중앙회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4일 오후 1시30분쯤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상인측 비상대책총연합회 관계자인 김모씨가 수협중앙회의 최모 경영본부장과 김모 TF팀장과 논쟁을 벌이다 칼을 휘둘러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최씨는 허벅지에, 김씨는 어깨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김씨는 범행 후 수산시장으로 도주해 수협 측의 용역 김모씨에게 다시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이날 1시50분쯤 김씨를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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