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5일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투신한 남성이 크게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2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신창 방면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진입하던 전동차에 뛰어들었다.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 등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남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동차는 20여 분간 운행이 중단됐으나 뒤따르던 열차는 다른 선로로 운행해 전체적인 운행 지연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과 CC(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