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6일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창립 28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17일 출범해 현재 항공기 84대(여객기 73대-화물기 11대)로 여객 기준 국제선 25개국 76개 도시, 국내선 10개 도시, 화물 기준 12개국 26개 도시를 취항하는 국적항공사로 성장했다.

▲ 사진=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당면한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개인의 역량과 함께 우리 회사의 전반적인 역량도 성큼 성장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 분야에서 회사 발전에 공헌한 10개조와 개인 97명, 장기근속자 144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계속되는 적자에 따라 작년 말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고 임원 차량까지 반납하는 등 현재 경영정상화 플랜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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