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NH스마트금융센터'(https://smartmarket.nonghyup.com)를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NH스마트금융센터는 온라인에 특화된 비대면 마케팅 채널로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상담센터, 자산관리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 NH스마트금융센터 홈페이지 캡처

금융상품마켓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금융상품 상세정보 확인 ▲예금·펀드·대출 등 금융상품 가입 ▲우대금리신청 ▲대출약정서 작성·실행 등 다양한 금융업무가 가능하며, 쇼핑몰 형태의 친숙한 기능과 개인화 서비스를 금융상품 업무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키워드, 테마, 속성에 따른 금융상품 상세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상품의 가입 설계 내용을 상품보관함(장바구니)에 보관하는 등 일반 인터넷 쇼핑몰에 익숙한 고객이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사용자경험(UX)을 반영했으며, 금융상품 가입 시 풍부한 분석 데이터가 제공되고 고객의 금융이용 행태를 세분화한 1:1 맞춤 추천과 자동 금융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맞춤정보를 볼 수 있다.

스마트상담센터에서는 전화, 채팅, 전자우편, 화상(내년 2월 중 실시 예정)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전문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업무가 가능하다.

기존 농협 인터넷뱅킹 내에서 제공되던 자산관리서비스는 NH스마트금융센터로 통합됐으며,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생체정보인증 방식인 FIDO(Fast Identity Online)를 도입, 이를 활용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로그인과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비대면 실명인증, 모바일 특화 상품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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