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그룹이 전국 공부방 300여곳을 방문해 김치를 담그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김장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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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CJ그룹 | ||
CJ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10여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2000여명이 3~6명씩 팀을 이뤄 전국 공부방 300여곳을 직접 방문, 김치 140톤을 담그고 공부방 청소, 아이들의 식사 준비 등을 거드는 등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전한다.
만들어진 김치는 CJ나눔재단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2000여개 공부방에 전달한다.
민희경 CJ그룹 CSV경영실 부사장은 "CJ그룹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의 공부방 아동들의 인성과 꿈키움을 지원하면서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우는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직원들이 직접 가까운 공부방을 찾아 아이들, 선생님과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활동으로 교감을 확대해 그룹의 나눔철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