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운영 중인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식재료 구매계약 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은 전국 7900여 학교와 등록 승인 된 공급업체 6100여개 곳에서 이용 중인 국내유일의 사이버 거래 시스템이다.

 
거래액 2조원은 전체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의 62%를 차지하는 규모로 향후 지역별 이용 확대에 따라 거래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aT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 도입된 이 시스템은 거래규모 1조원 시대를 연 지난 2013년 1조2000억원을 기록하고 4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목표 대비 1조9000억원을 초과한 2조14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래 aT사이버거래소장은 "사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더욱 안정된 서비스 제공과 관련기관 간 전산연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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