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석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9일부터 11일까지 저울 특별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각 지역 지자체와 함께 전국 주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저울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산물에서 중량을 속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수산시장의 경우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저울이 고장 날 우려가 있어 수산시장 위주로 상거래용 저울특별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의로 봉인을 뜯고 저울을 조작하거나 변조했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벌칙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