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T가 세계 최초로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후후 스팸 알림'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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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T | ||
‘후후 스팸 알림’ 서비스는 KT가 2013년 8월 스팸 차단 서비스 '후후'를 출시한 KT CS와 손잡고 개발한 서비스로 전화 수신 시 스팸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KT 아이폰 가입자에 한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후후 등 스팸 정보 앱을 통해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스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아이폰 이용자는 iOS 운영체제 특성상 후후와 같은 스팸 정보 서비스 앱에 접속해도 실시간 스팸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후후’가 보유한 집단지성 기반의 스팸 정보와 2,200만 개 이상의 114 전화번호 정보를 전화 수신화면에 표시하는 ‘후후 스팸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를 식별할 수 있게 됐다.
후후 스팸 알림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올레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사용하는 아이폰에 iOS 8.3 운영체제 이상이 설치돼 있으면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적용된다.
김현준 기자
nik14@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