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대표단 5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7일 오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전역한 여성 ROTC 1기 출신도 참석해 여성 장교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역할 등의 소감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폭넓은 지지와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ROTC 중앙회 대표단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4대 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정의 실현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내용의 '경제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한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혁신, 광복70주년, 통일문제 등 최근 국정현안과 관련한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ROTC 중앙회는 1967년 전국 ROTC 동우회를 모체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18만명의 예비역 및 현역장교 출신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앞서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신임 차관급 인사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대상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영호 감사원 감사위원, 이완수 감사원 사무총장, 오균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심오택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다.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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