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4개 점포에서 '광복 70주년 파워 코리아'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등 국민 사기 진작과 내수회복 방안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 축하 분위기 조성 및 내수 진작을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전국 14개 점포 건물 외벽에 특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14일부터 16일까지 가족 단위 고객 방문 증가를 예상,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사은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전국 11개 점포 문화홀 이벤트와 전 점포 키트까페를 무료로 운영하고 행사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점포별 선착순 1일 100명 한정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도 참여, 브랜드별로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롄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HCN, 현대리바트, 한섬 등 모든 계열사에서 14일을 유급 휴가일로 지정, 직원들에게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