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2(Galaxy Tab S2)'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S2'는 두께 5.6mm, 무게 392g(8인치 모델 272g)으로 더욱 얇고 가벼워져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고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도 편하다. 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구현해 태블릿 대화면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 사진=뉴시스

특히 갤럭시 탭S2 9.7인치 모델의 경우 전용 키보드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가 더해져 MS 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S2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해 와이파이(Wi-Fi)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HD 동영상 등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여행 앱 트래벌룬(Travalloon)을 통해 주요 출판사의 여행 가이드북 1권을 무료 제공하며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푹(pooq) 초고화질 1개월 이용권, 어학 강좌 서비스 EBS 에듀온(Edu ON), 디지털 잡지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 등이 제공된다.

갤럭시 탭S2는 245.8mm(9.7인치), 203.1mm(8인치) 2가지 크기에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71만 9000원, 59만 9000원이다. 9.7인치에 터치패드 키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79만 9000원이며, 터치패드 키보드를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다.

갤럭시 탭S2는 자급제폰으로 출시된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알뜰폰 업체를 통해 제품을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2' 9.7인치 모델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http://store.samsung.com)와 딜라이트 샵,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이마트 킨텍스점, 하이마트 롯데월드점 등 주요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에게 전용 터치패드 키보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