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21일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청소년 교육후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10년 간 '꿈키움 창의학교' 등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환경 개선사업을 펼쳐온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CJ그룹은 IMF 경제난으로 가정 해체가 늘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급증한 1999년 CJ그룹은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만들어 소외 아동·청소년들을 지역 공부방을 통해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어 2005년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재 50억원을 출현하고 CJ나눔재단을 설립, CJ도너스캠프를 출범했다.
2005년 CJ그룹 임직원 2901명을 첫 회원으로 시작해 10년이 지난 현재 일반인 회원 포함 31만명으로 106배로 커졌다.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공부방은 전국 4300곳에 달한다. 누적 기부금은 215억원으로 지금까지 13만 여명의 아동·청소년을 후원해왔다.

2010년부터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이 배출되면서 이들이 '꿈키움 멘토단'을 결성해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CJ그룹은 '꿈키움' 사회공헌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해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을 위한 중국 농민공학교 지원사업과 청소년 영화 창작교실인 '토토의 작업실', '한류체험 꿈키움 캠프'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