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제일제당이 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업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개최된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올해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 CJ제일제당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위성자료와 날씨정보를 이용해 기상요인에 따른 곡물작황 예측, 토양수분, 식생지수 등을 바탕으로 한 생산전망과 수확 기간 점검 등 기상정보를 실물 구매 전략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 원가를 절감하고 사업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평가 받았다.

기상산업 진흥 부문에서는 우수 기상 콘텐츠를 수출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SBIS가 환경부 장관상을,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는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지하철 대기정보 노선지도를 기획한 전유주 외 6명이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2006년부터 기상정보의 활용 확대와 기상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고윤화 청장은 "기상정보와 기상산업은 정부3.0과 창조경제 실현을 이끄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기상정보의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기상산업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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