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 인선이 이르면 오는 21일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인사 발표와 관련해 "오늘 하지 않을 것 같다"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법무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청와대는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공석인 정무수석이나 다른 장관 인선과의 동시발표를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임 법무장관에는 김현웅(56·16기) 서울고검장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곽상욱(56·14기) 감사원 감사위원, 김홍일(59·15기) 전 부산고검장, 소병철(57·15기) 전 법무연수원장, 김수남(56·16기) 대검차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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