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동통신사 3곳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200만을 돌파했다.

▲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2일까지 2주간 106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먼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KT는 60만, LG유플러스는 35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SK텔레콤은 이통3사 중 가장 늦게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으나, 가입자가 요금제 출시 하루 만에 15만, 일주일 만에 50만을 넘었다.

SK텔레콤이 'band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요금제를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유·무선 무제한 통화(51%)'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리필하기' '선물하기' 등 데이터 '자유자재'서비스를 이유로 든 고객이 37%, 최신 콘텐츠 혜택은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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