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고리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000kW)의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리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연료교체를 비롯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주요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에 들어간다.

고리1호기의 정비기간은 43일간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철처히 정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1호기는 지난해 4월 발전 재개 이후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설비 안전성과 운영능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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