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쌍용건설은 2015년 신입사원 70명이 신입사원 연수교육 중인 지난 20일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심각한 청년 취업난과 수백 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 쌍용건설은 2015년 신입사원 70명이 신입사원 연수교육 중인 지난 20일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을 찾았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은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재활운동, 독서 및 일상생활 등을 보조하는 1일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박영은(28) 씨는 "신입사원 연수중이지만 ''봉사''를 실천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 2015년 대졸 신입사원들은 4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사내연수를 마친 후 해외와 국내현장에 배치되어 직종별로 3개월~1년간 현장 실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투자청의 투자를 받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거 뽑아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