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내년부터 실주행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연비표시 제도가 실시된다.


지식경제부는 실 주행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연비표시 방법을 최종 확정해 고시하고, 이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연비1등급 기준을 기존 ´15km/ℓ´에서 ´16km/ℓ´로 상향 조정해 1등급 비중을 30%에서 7.1%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연비 측정시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각각 측정(주행축적거리 3천km)하고, 이를 실주행 여건을 고려해 만든 보정식으로 산출해 최종연비를 표시할 방침이다.


고속 및 급가속, 에어컨 가동, 외부저온조건 주행 등의 상황도 반영되며, 연비표시 라벨에 도심주행․고속도로·복합연비를 모두 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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