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AK플라자는 북유럽풍 리빙편집매장인 '테이블5(Table5)'가 재개장 1년 만에 매출이 70%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분당점 5층 생활·가전 전문관 일부를 테이블5로 탈바꿈해 재개장한 이후 방문객 수도 월 평균 1만명으로 급증하면서 지난 1년간 누적 방문객 수만 13만명을 넘어섰다.
테이블5에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상위 5개 상품은 월 평균 기준 모리스벤암펠 테이블매트(350개), 코지올 샐러드볼(70개), 룸코펜하겐 부비바틀(60개), 로쏘꼬모 파펠리나 러그(50개), 리비에라메종의 누들투고(30개) 순이다.

테이블5에 입점된 브랜드는 총 2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코지올, 룸코펜하겐, 리비에라메종 등 3개 브랜드는 모두 단독 입점 또는 최초 입점 브랜드다.
북유럽풍 디자인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패션·장난감 등과 고풍스러운 카페 '라뜰리에 마티네'가 한 공간에 독특한 방식으로 배열돼 있다.
기존 백화점 편집매장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주기 위해 매장 컨셉트를 '유럽의 작은 마을'로 잡고, 영화 '도그빌(Dogville)' 세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가정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오픈된 공간에서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몄다.
AK플라자는 지난해 12월 테이블5를 수원점 6층에 추가로 열었다.
수원점은 AK플라자 5개점 중 20~30대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인 만큼 피규어를 비롯해 IT용품 브랜드인 무아스, 에반샵과 향초, 디퓨져 브랜드인 아로마코, 퍽캔들 등의 상품이 강화됐다. 가구보단 인테리어 소품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