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림산업이 석유화학 사업부에서 보유한 생산기술 특허, 기업비결, 노하우 등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정관의 사업목적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 정보, 기술 등 무형자산과 지적재산권의 관리, 라이선스, 판매 및 관련 용역사업'을 신규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5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 사업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라이선스를 해외 석유화학 기업에 수출하여 로열티를 받아 매출을 신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1987년 호남에틸렌을 인수, 회사의 사업부문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 2013년 기준 석유화학 사업부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9%으로, 향후 3년 내 석유화학 소재의 매출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에 있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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