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협은 설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10개 중점관리 품목 물량을 평상시보다 1.5배 많이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하나로클럽 등 전국 농협판매장에서 제수용품, 농축수산물, 과일·한우 선물세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과일은 알뜰과실 선물세트(3종) 5만상자를 10%이상 싸게 팔고, 한우(11종)는 6만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량이 증가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시소재 165개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참여하는 특판행사를 열어 월동채소류(당근·양배추·대파·양파)는 50%, 과일류(배·단감·감귤)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은 농협지역본부 등 전국 200여개소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시중보다 10~30% 싸게 설 성수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대비“식품안전특별상황실”을 17일까지 운영하여 농협 전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는 농축산물 유통경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식품위해요소(유통기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협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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