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와 '밴트라 LT(Vantra LT)'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는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보이고 높은 핸들링에 낮은 소음, 고연비 등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품질이란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밴트라 LT는 유럽의 도로 특성과 운전자 요구에 맞게 개발돼 고속 주행성능과 안전성이 높고 내마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트럭과 미니밴까지 공급 확대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요구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클래스, C-클래스를 비롯해 최근 경중형 트럭 아테고에 이어 이번 공급으로 유럽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화 대표이사는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명차 브랜드와의 신뢰를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