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소방방재청, UN ESCAP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에 선진 방재기술 전수한다.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이정술)은 11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1일 동안 부탄, 피지, 몽골 등 개발도상국 7개국 GIS 방재담당 관리자급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UN ESCAP GIS기반 재해역량강화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공동 협력 사업이다.
두 기관의 GIS를 활용한 재난관리기술을 소개하여 개발도상국의 재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연수로 매년 반복되는 지진,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큰 부탄, 피지 등의 개발도상국에 GIS를 활용한 선진 재난관리 기술을 전수하여 재해경감에 기여하고, UN ESCAP와의 GIS 재난관리기술 공유로 방재기술 발전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국제방재교육과정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26개가 진행되었고, 45개국 365명이 개발도상국 방재관련 공무원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재해경감을 위한 연수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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