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SDS 공모주 청약이 13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SDS의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21만9921주에 1억6370만5580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134.19대 1로 6일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15조55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며, 삼성SDS의 공모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9만원으로 확정됐다.
삼성SDS는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현재 삼성SDS는 장외 주식시장인 K-OTC에서 34만원~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장외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35만원, 하이투자증권은 36만원, 유안타증권은 5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청약이 안 된 증거금은 오는 10일에 환급되며 배정된 주식은 상장일인 14일 전에 입고된다.
김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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