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권상우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 출발한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권상우가 전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수컴퍼니는 원래 법인을 갖고 있었고 이제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상우는 최근 서울 청담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4층 규모의 58억원대 코지빌딩을 매입했다. 매입한 빌딩명은 아내 손태영의 생일 8월 19일에서 따와 'Rookie819'로 정했다.

이에 앞서 권상우는 야탑동 소재 빌딩을 매입하며 아들 권룩희 군 이름과 어머니 생일을 합친 'Rookie1129'로 빌딩명을 지은 바 있다. 이 건물은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을만큼 외형도 화려했다. 6층 규모의 이 빌딩은 시가 114억 4000만원으로, 시세가 210억~22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또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전인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 이 아파트는 가족 휴양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손태영이 첫 아이 임신 중 이 별장에서 태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법인 건물을 세웠는데 임대했기 때문에 소속사 사무실로 쓰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권상우는 '유혹'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고 전 소속사와 계약도 만료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