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09~2013년)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올해 추석에는 9월 5일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추석날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건)에 비해 일평균 13건으로 3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성묘 후 장거리 이동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영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센터장은 “대체휴일 시행으로 이번 추석연휴가 하루 길어진 만큼 여유 있는 귀성·귀경 계획을 세워 사고가 많은 시간대를 피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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