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조 8,000억의 국내최대음료회사로 탈바꿈


[뉴스엔뷰]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롯데칠성이 ‘처음처럼’으로 유명한 롯데주류(주)를 흡수합병 하고, 본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5500여명, 연 매출 1조8000억원이 넘는 종합음료회사로 거듭나게 됐으며 2018년 매출 7조원의 종합음료회사로 변신하게됐다.

이재혁 롯데칠성음료(주) 대표이사는 "롯데칠성과 롯데주류의 통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존 국내사업 에서의 절대적 우위확보와 신규 사업과 해외 사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각 사업부문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 고 포부를 밝히고 ‘원활한 합병을 위한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와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재혁 대표이사의 통합기념사와 2018년 비전공유 그리고 11명의 임직원 대표들의 통합기념 커팅행사 등이 이루어졌다. 

양사는 합병에 앞서 지난 4월 본사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캐슬골드로 이전, 합병을 준비해 왔다.

롯데칠성음료(주)는 회사를 음료와 주류 두 개의 사업부로 나누고, 합병이전 양사가 수행하던 역할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시너지효과가 큰 일부 관리부문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통합을 실시하고, 추후 통합 가능한 타 부문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합병이전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이래 61년 동안 우리나라 음료역사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1등 음료회사이며, ㈜롯데주류는 백화, 경월, 두산 등 국내 주류사의 계보를 있는 저력 있는 주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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