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스타트업 윈윈펀드’가 게임업체 폴리곤게임즈의 전환사채에 20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스타트업 윈윈펀드는 지난 7월 벤처·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100억원, SK텔레콤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20억원 등 총 420억원을 공동 출자해 조성된 펀드다.

 

스타트업 윈윈펀드의 첫 투자업체인 폴리곤게임즈는 지난2008년 2월 YNK코리아의 '로한'의 핵심 인력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게임업체로 현재 ‘아스타(ASTA)'라는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을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의 펀드는 운용사에 의존하던 벤처 투자와 달리 출자자들이 '성장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금융회사와 대기업의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까지 한다.

이 펀드는 이날 게임업체 첫 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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