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리은행이 교황 방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천주교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8월14일~18일 교황 방한과 관련해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행사 참석 교인들이 착용할 모자 50만 개와 교황 수행원 등 참석자들이 사용할 우산 1천여 개의 제작을 최근 마친 상태이다.

이처럼 다양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교황 방한이 대외적으로 은행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최근 해외진출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 따라서 교황 방한은 더 없는 좋은 기회.
우리은행 측은 이번 행사에 100억 원의 광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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