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24일 7·30재보궐 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시스=정의당대표 천호선

천 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당에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노회찬 전 의원도 이번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표는 "노 전 대표와 나는 모든 곳을 열어두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번 선거가 워낙 복잡해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어디에 누가 출마할지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노회찬 전대표

또 "26일 최종결정이 나지만 16개 지역에서 실시되는데 당의 역량상 모두 (후보를)내기는 어렵다. 정치적 의미가 큰 몇 개 지역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방침을 말했다.

이어 "복지국가를 이끌어 가는 정당, 가장 현명한 야당, 합리적인 진보정당, 그리고 성장해가는 제3정당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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