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합법 지위를 잃어버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정부를 상대로 총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보교육감 역시 교육부의 법외노조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요구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역시 진보교육감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교육계는 혼란 속으로 들어갈 전망이다.

우선 전교조는 오는 27일 전국 조합원들이 조퇴하고 상경하는 대규모 조퇴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 12일에는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조만간 2차 교사시국선언을 발표하며 23일에는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와 법외노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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