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실시

롯데그룹은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을 통해 그룹 차원의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계열사별로도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635명에게 2014년 상반기 장학금 17억 4천만 원을 전달했다.

▲ ⓒ롯데그룹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만 4천500여 명에게 4백 7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집행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라오스 씨엥쾅의 산간마을을 방문해 빈민 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으로 씨엥쾅 지역의 5개 마을에 영양결핍 영유아 650여명이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받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2012년 11월에는 하트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나보타스시 땅오스 지역 결식 학생 5백 명의 급식을 1년간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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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우기에 장염으로 사망하는 사정을 고려해 600만원 상당의 장염 치료제도 함께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대학생 20여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1천 5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 운영비용은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아동센터건립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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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2월 저소득층 어린이 아이스링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월 한 달 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장애인 학생 약 1백여 명을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 175명의 교복 구입비 지원금으로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0년부터 조손가정 76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년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20여 명의 본사 임직원들은 53가구에 연탄 5천 300여 장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롯데주류는 지난 2월 강원, 영동지역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강릉, 동해, 삼척 등 영동지역 4개 시청에 생수 등 4천 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제설 작업을 위한 인력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롯데슈퍼는 지난 1월 채소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으로부터 채소 30톤을 매입해 전량 저소득층에 기부했다. 최근 채소생산 과잉으로 품목별로 많게는 전년보다 80%까지 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 농민이 팔지 못하고 있는 채소 30톤을 판매 물량과는 별도로 매입해 농민의 시름을 덜어준 것이다. 또한 롯데슈퍼는 이번에 매입한 채소를 저소득층에 모두 기부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월 롯데월드 어드밴처에서 익산시 사회 배려층 청소년을 초청해 놀이기구 체험 및 민속관 관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따뜻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사회배려층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견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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