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 사진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 사진 = 삼성엔지니어링

15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70년 대한민국 최초의 엔지니어링 회사,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1978년 삼성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삼성E&A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E'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Engineering 기술과 미래 산업의 대상인 EnergyEnvironment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Eco를 만들어 갈 Enabler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AHEAD'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체계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 수소 및 탄소중립 분야 선제적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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