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올린 이사선임 건과 재무제표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지난 1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주주주총에서 이사 선임과 감시위원 선임 건이 통과됐다.

사내이사로는 현건호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과 사외이사로는 김용대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신임 감사위원은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다.

현 신임 사내이사는 1993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한 뒤 경영지원팀장, 경영기획팀장 상무, 삼성물산 EPC 경쟁력 강화 TF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법원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법무법인도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유진투자증권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최 신임 감사위원은 2022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2020년부터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산림청 산림복지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